시험끝

 어짜피 이번 학기에 한 과목밖에 듣지는 않았지만, 언제나 학고에 대한 압박을 주던 그 과목의 기말 고사를 보고 왔다. 예상했던 문제들이 하나 둘 나와 주더라. "감사합니다. 교수님".

 시험이 다 끝났으니, 아싸~ 이제 놀자~. 여야 하나 그게 안된다. 당장 내일 부터 4박 5일 서울 출장에 원칙적으로 방학이 없는 대학원생의 신분이다 보니 ㅠㅠ

 그래도 조금은 딴짓도 좀 하고 내일 서울로 출발해 볼까...